3·9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인선 예비후보(국민의힘)가 지역에 '문화교육특구'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대구 중남구의 역사문화적 정체성을 활용해 문화교육 도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대구국립극장과 국립극단을 유치하고, 대구대표도서관을 조기 건립하며 프랑크푸르트 북페어를 유치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이 예비후보에 따르면, 중남구는 자생적 소극장 집적지인 대명공연거리와 연극축제 등 우수한 인프라를 갖고 있다. 이곳에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숙원인 국립극장과 국립극단을 유치하면 문화예술계의 발전은 물론, 수도권에 비해 소외됐던 대구시민들의 균등한 문화향유권에도 도움이 된다는 게 이 예비후보의 설명이다.
이 예비후보는 "남구 일대 문화예술거리와 중구의 동성로 청년 문화가 자연스럽게 결합하면 서울 대학로나 뉴욕 소호처럼 도시공간이 진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