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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10회 우승' 52세 소렌스탐, US오픈 출전 가능성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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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선수들과 경쟁 쉽지 않지만…출전한다면 편한 마음으로 스윙"

LPGA투어 2022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 출전한 소렌스탐. 연합뉴스
LPGA투어 2022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 출전한 소렌스탐. 연합뉴스

여자 골프 전설이자 초대 세계랭킹 1위에 빛나는 안니카 소렌스탐(52·스웨덴)이 올해 US오픈에 모습을 드러낼까.

26일 AP통신에 따르면 소렌스탐이 올해 US오픈 출전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1996년 US오픈 정상에 오르는 등 소렌스탐은 현역 시절 메이저대회에서 10차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또 LPGA투어 72승을 기록한 최강자 중 최강자였다.

2008년 은퇴한 소렌스탐은 지난해 2월 LPGA 정규 투어 대회인 게인브리지 LPGA에 출전, 13오버파 301타로 74위에 머물렀으나 컷을 통과하는 저력을 보였다.

이후 8월 US 시니어 여자오픈에 출전해 8타 차로 우승, 올해 US여자오픈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올해 US여자오픈은 6월 2일부터 나흘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서던파인스의 파인 니들스 로지 앤드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소렌스탐은 "좋은 기억이 있는 장소이기도 하지만 젊은 선수들과 경쟁은 아무래도 쉽지 않다"며 "내가 대회에 출전은 많이 안 했지만 경쟁심은 있는 편인데, 아마 (대회에 나간다면) 가서 편한 마음으로 스윙하고, 결과를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렌스탐의 마지막 메이저 대회 우승은 2006년 US여자오픈, 마지막 메이저 대회 출전 기록은 2008년 브리티시 여자오픈으로 공동 24위를 차지했다.

소렌스탐은 LPGA 투어 2022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유명인 부문에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녹슬지 않는 실력을 과시한 소렌스탐이 1960년 46세 나이로 타이틀홀더스 챔피언십을 거머쥔 페이 크로커(우루과이)의 역대 여자 메이저대회 최고령 우승 기록을 갈아치울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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