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지역에서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하루 확진자가 100명에 육박하고 있다.
구미보건소에 따르면 26일 오후 2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95명이며, 25일 86명, 24일 5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오미크론 확진자는 특정지역이 아닌 교회와 목욕탕, 닭 가공업체, 가족, 외국인 등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구미보건소 관계자는 "오미크론 확산을 막을 수 있는 방안이 없는 실정"이라며 "개인위생과 방역수칙 등을 철저히 지키고, 다중이용시설을 가급적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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