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섬유박물관은 설 명절을 맞아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설 문화행사 '하하호호 설 대잔치'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 기간 중 방문객들은 어린이체험실에서는 펠트지로 복 주머니 만들기와 페브릭 제기 만들기 체험 중 하나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1일 4회 무료로 진행된다.
섬유창작소에서는 조선시대 겨울 모자류 중 하나인 '남바위 만들기'를 진행한다. 남바위 만들기 체험은 전통복식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기획됐고, 1일 6회 유료(3천원) 진행이다.
두 체험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설 문화행사에 참여하고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복주머니 가방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대구섬유박물관 관계자는 "임인년 호랑이 해를 맞아, 박물관 체험으로 설의 의미를 짚어보고, 가족과 사랑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섬유박물관은 동구 봉무동 이시아폴리스 입구에 있으며, 설날 당일인 2월 1일에는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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