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스트 인터넷시대,“달서 메타버스 세상”을 위한 start-up

달서구, 메타버스 서비스모델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28일 구청 대강당에서 메타버스 및 실감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달서구만의 특화전략 발굴을 위한 '메타버스 서비스모델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2021년 12월부터 2022년 4월까지 달서구만의 메타버스 서비스모델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비전과 목표, 추진전략을 수립해 서비스 모델 발굴을 통해 국비사업의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중앙정부는 한국판뉴딜종합계획, 가상융합경제 발전전략 등 메타버스 관련 기술을 산업구조 혁신 및 경제성장의 새로운 동력으로 주목하였으며, 투자와 정책적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달서구도 경제·문화·교육 등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메타버스 및 실감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달서구의 특화전략 발굴에 힘을 쓰고 있다.

준비단계로 메타버스 관련 공공기관·전문가 등이 참석해 그 시작을 함께 한다.

이번 용역 주요내용은 ▷국내·외 메타버스 현황과 달서구 메타버스 활용 가능자원 현황 분석 ▷달서구 메타버스 "미래교육·관광 분야" 서비스 기술 수요조사 및 달서구 적용방향 도출이며, 이 용역은 중장기적으로 달서구가 만들어 갈 메타버스 서비스 모델 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메타버스 서비스 활용 기술전문가 등이 참석해 국내·외 메타버스 기술동향 및 메타버스 적용서비스(교육·관광분야 중심) 사례를 연구, 논의하였으며, 오는 4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메타버스는 포스트 인터넷시대를 주도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기술진화의 개념을 넘어 사회경제전반의 혁신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신산업 성장분야로 각광받고 있는 이 분야에 대해 지역자원과의 접목방안을 만들어 구민에게 새로운 시대 가치를 담은 혁신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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