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형 배달앱 '대구로', 지역 경제백신 역할 '톡톡'

누적주문수 116만여건 달성…생활편의플랫폼으로 도약 준비

대구로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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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형 배달앱 '대구로'가 순항하고 있다.

작년 대구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경제백신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대구시와 함께 출범한 대구형 배달앱 '대구로'가 꾸준한 실적 상승세를 보이며 안정적으로 시장진입하여 공공배달앱의 모범사례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운영사인 인성데이타에 따르면 지난 8일 당일 주문건수가 13,738건을 기록하며 당일 최고주문 실적을 일주일마다 초과달성하면서 7일기준 누적주문수 116만여건, 주문금액 268억원의 이용실적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대구로 가입회원의 꾸준한 유입과 주문건수 증가세가 올해들어 전년보다 약 20%이상 늘어 올 한해 대구로의 성장세를 점쳐볼 수 있는 지표라 할 수 있다.

대구로는 지난 1월말부터 대구시와 함께 외식할인캠페인을 진행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계 소상공인들을 위한 소비촉진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대구FC와 콜라보 행사를 통하여 오는 19일 대구FC 개막전과 27일 홈경기 관람권을 대구로 주문회원에게 추첨으로 지급할 예정에 있으며, 경기당일 홍보부스를 통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에 있다.

대구의 대표적인 배달앱 "대구로"는 국채보상운동과 2.28 민주운동으로 대표되는 자랑스러운 대구시민정신을 되새기고 기념하는 대구시민 주간을 맞아 대구시와 함께 매일 228명에게 5,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하여 대구시민에게 다양한 혜택을 준비하고 있다.

이어서 최근 어려운 경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하여 대구시내 소상공인에게 자금융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하여 대구신용보증과 협업하여 대구로 입점 가맹점에게 우대지원책을 마련중이다.

대구형 배달앱 "대구로"는 대구시민과 소상공인 모두 상생하는 순기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 예약서비스, 로컬푸드. 택시호출, 대리운전 등 다양한 컨텐츠 보강을 통해 생활편의플랫폼으로 더욱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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