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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대공원 관람객 2배 껑충…콘텐츠 혁신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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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볼거리 작년 31만명 다녀가…올해 신라문화 스튜디오 추진

지난해 10월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열린 인피니티 플라잉 10주년 기념행사의 불꽃쇼 피날레 장면. (재)문화엑스포 제공
지난해 10월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열린 인피니티 플라잉 10주년 기념행사의 불꽃쇼 피날레 장면. (재)문화엑스포 제공

경상북도가 경주엑스포대공원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콘텐츠 혁신사업이 본궤도를 넘어 큰 성과를 내고 있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경주엑스포대공원 콘텐츠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한 결과 유료 관람객이 전년보다 2배 늘었다.

코로나19로 관광산업이 전반적으로 부진한데도 지난해 유료 관람객 31만6천81명을 유치한 것. 2020년 유료 관람객은 15만4천572명이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지난해 4월 대공원 콘텐츠 혁신사업 추진을 위해 CJ그룹, 대구대와 '문화예술 및 관광산업 진흥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었다.

이후 대공원을 운영하는 문화엑스포에 콘텐츠 혁신 태스크포스를 신설하고 CJ ENM, 대구대 관광축제연구소, 지자체와 실무협의회를 구성했다.

CJ ENM의 다양한 콘텐츠와 홍보 플랫폼, 대구대의 콘텐츠 운영 자문과 관광객 만족도 연구·조사, 도와 시의 운영 및 행정지원을 융합한 콘텐츠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계절별 특색이 담긴 프로그램 운영, 주말 상설공연 등 관광객을 유인하는 핵심 콘텐츠도 개발·육성했다.

올해는 새로운 민관 협업사업으로 신라문화를 재현하는 실감 스튜디오 건립, 친환경 태양광 주차장 설치 등을 추진한다.

이와함께 박대성 화백의 솔거 아카이브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디지털 공원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이날 대공원에서 손경식 CJ그룹 회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콘텐츠 혁신사업 성과보고회 및 향후 비전 선포식'을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민관 협업으로 혁신 콘텐츠 중심의 대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코로나19 이후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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