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다자 가상대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내 초박빙의 접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특히 이 후보는 서울·영남 지역에서 지지율이 오른 반면, 윤 후보는 호남 지역 지지율이 상승하는 모습이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18∼19일 전국 1천2명 유권자를 대상으로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이 후보는 43.7%, 윤 후보는 42.2%를 각각 기록해 두 후보간 격차는 1.5%p에 불과했다.
지난주와 비교해 이 후보 지지율은 40.4%에서 3.3%p 상승한 반면, 윤 후보는 43.5%에서 1.3%p 하락했다.
이 후보는 지난달 23일 공표 조사에서 33.8%의 지지율을 기록한 후 4주 연속 상승해 같은 달 9일 이후 6주 만에 오차범위 내 선두에 올랐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5.8%, 심상정 정의당 후보 2.7%,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 1.7%, 김동연 새로운 물결 후보 0.4%순으로 나타났다.
이 후보는 연령별로는 ▷만 18~29세(34.0%)에서 10.5%p ▷50대(53.8%)에서 10.0%p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서울(45.0%)에서 9.6%p ▷대구·경북(32.4%)에서 7.0%p ▷부산·울산·경남(38.4%)에서 6.1%p 상승했다.
반면 ▷광주·전라(61.5%)에서는 6.7%p 하락했다.
윤 후보는 ▷60세 이상(57.5%)에서 4.4%p ▷광주·전라(27.7%)에서 12.3%p ▷보수성향층(69.5%)에서 6.0%p 상승 흐름을 보인 반면, ▷여성(39.4%)에서 4.0%p ▷서울(36.5%)에서 9.7%p 하락세를 보였다.
현재의 지지 후보를 투표일까지 계속 지지할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84.1%가 "계속 지지하겠다"고 답했고, 13.5%는 "바꿀 수도 있다"고 했다.
대선 투표 의향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98.7%가 "투표하겠다"고 했고, "투표할 생각이 없다"는 응답은 1.0%였다.
대통령 국정 수행평가는 긍정이 0.5%p 상승한 47.8%, 부정이 0.8%p 하락한 49.8%로 나타났다. 긍정 평가는 2주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긍정-부정 평가 간 격차는 지난해 2월 19일 같은 조사가 시작된 뒤 최소인 2%포인트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방식으로 이뤄졌고 응답률은 9.4%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KSOI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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