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구시 대불스포츠클럽이 공공스포츠클럽 최초로 '2022 i-LEAGUE(i-리그)' 공모에 선정됐다.
대구 북구 지역 스포츠클럽인 대불스포츠클럽은 10일 "대한체육회 주최, 대한축구협회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는 '대구 북구 i-리그' 공모 사업에 선정돼 체육진흥기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전국에 41개 기관이 선정된 가운데 대불스포츠클럽은 체육회와 축구협회를 제외한 지역공공스포츠클럽 최초로 공모에 선정됐다.
i-리그는 전국 축구 유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유소년 축구 리그다. U-6부터 U-18까지 연령별로 총 9개 부문 운영 모집에 대불스포츠클럽은 신규지역으로 3개 부문(U-8, U-10, U-12)에 운영 사업계획을 응모해 선정됐다.
대구 북구 i-LEAGUE는 4월부터 대구 북구 구민운동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백운일 대불스포츠클럽 회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축구를 사랑하는 유·청소년들이 체육 활동을 통해 건전한 여가를 도모하고 사회성, 리더십, 판단력 등을 기를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며 "지역의 축구 저변 확대와 유소년들의 대표 체육 활동 등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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