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명(58) 김천시의원이 오는 6월 실시하는 지방선거에서 김천시장 도전의사를 밝혔다.
이 시의원은 "구호로만 그치는 김천 사랑이 아니라 김천시민들과 함께 웃고 함께 기뻐하며 김천에 살고 있는 시민 누구나 잘사는 김천을 만들어 보겠다"며 "민선 8대 김천시장 선거에 무소속 후보로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그는 또 "그동안 김천시의 발전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고 나름대로 노력해 왔지만, 시민 여러분들 눈에는 부족한 부분이 많았을 것"이라며 "아무리 지역 발전을 위해 좋은 그림을 그리고, 좋은 생각이 있더라도 시의원으로 할 수 있는 일이 한계가 있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 시의원은 ▷시민의식 고취 및 시민의식 개선 ▷소상공인들을 위한 우선적인 지원 정책 ▷빈 주택가 정비 및 도로, 인도 정비 ▷빈 주택가를 이용한 주차문제 해결 ▷놀이 공원 조성 ▷시 자체사업 및 기업유치로 일자리창출 ▷프랜차이즈 특구 김천 조성 ▷인재양성 장학금 적재적소 사용 ▷외국어 심화학습 센터 건설 ▷시민들이 참여해 운영하는 김천 복지재단 ▷농민들을 위해 새로운 작물을 개발 지원 ▷통합신공항 이용 다양한 수출 드라이브 정책을 구상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김천중앙고, 김천과학대를 졸업한 이선명 시의원은 2008년 보궐선거로 5대 김천시의회에 입성한 후 6대, 7대, 8대 김천시의원을 지낸 4선 시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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