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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엔 전통음악 만나요”…대구시립국악단 ‘화요국악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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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까지 총 10회 공연…29일 첫 공연은 ‘전통음악의 밤’

대구시립국악단 공연 모습. 대구시립예술단 제공
대구시립국악단 공연 모습. 대구시립예술단 제공

대구시립국악단이 이달부터 12월까지 모두 10차례에 걸쳐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화요국악무대'를 선보인다. 전통음악과 민속음악, 창작음악을 주제로 한 공연과 시립국악단 단원들의 독주회, 독무회, 작곡 발표회 등으로 꾸미는 무료 상설공연이다. 관객들은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12월은 셋째 주 화요일) 색다른 국악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29일 오후 7시 펼쳐지는 첫 공연의 주제는 '전통음악의 밤'이다. 웅장함과 근엄함이 느껴지는 궁중음악 '함령지곡'으로 공연의 문을 열고, 봄 꾀꼬리의 자태를 무용화한 궁중무용 '춘앵전'을 시립국악단 한국무용 팀이 선보인다. 이어 그윽한 음악의 멋이 느껴지는 대금독주 '청성곡'(대금 배병민)과 깔끔하면서도 고풍스러운 생소병주 '수룡음'(생황 박성휘, 단소 김남이)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천년토록 영원한 생명을 꿈꾸는 궁중연례악 '천년만세'를 통해 전통음악의 매력을 전한다.

이어 4월과 8월엔 각각 민속음악의 밤, 창작음악의 밤을 주제로 한 장르별 국악공연을 선보인다.

단원 공모를 통한 공연으로는 ▷강태홍류 가야금 산조를 연주하는 이지영 가야금 독주회(5월) ▷작곡가 류자현의 해금 곡으로 꾸미는 박은경 해금 독주회(7월) ▷서용석류 대금 산조와 박종기제 대금 산조를 선보이는 류상철 대금 독주회(10월) ▷전통과 창작국악으로 관악기의 매력을 보여 줄 박성휘의 피리 독주회(11월) ▷신쾌동류 거문고 산조를 연주하는 유수연 거문고 독주회(12월)가 예정돼 있다.

그밖에 한국무용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김순주의 춤(6월)과 실험 정신에 빛나는 강한뫼의 창작국악 쇼케이스(9월) 등도 만나볼 수 있다. 8세 이상 관람가. 문의) 053-606-6193, 6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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