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하우스가 한·우즈벡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오페라 갈라콘서트를 선보인다. 우즈베키스탄 국립 볼쇼이 극장 오케스트라와 성악가들을 초청해 여는 무대다. 26일 오후 3시 공연한다.
노태철 지휘자가 이끄는 우즈베키스탄 국립 볼쇼이 오페라‧발레극장의 63인조 오케스트라와 성악가 6명이 출연한다. 이들과 함께 소프라노 김은주‧유소영, 테너 강현수, 바리톤 이동환 등 대구경북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성악가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양국의 문화 교류에 의미를 더한다.
'운명의 힘', '일 트로바토레', '라 트라비아타', '돈 카를로', '세비야의 이발사', '돈 조반니',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등 10편의 유명 오페라 작품 속 아리아와 중창을 만나볼 수 있다.
입장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이다. 예매는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daeguoperahouse.org)와 콜센터(1544-1555), 인터파크(ticketpark.com)를 통해 하면 된다. 문의) 053-666-6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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