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신규 확진 39만5598명…하루 사망자 470명으로 최다 [종합]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천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23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천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23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24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0만명에 육박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39만5천59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천82만2천836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입원해서 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1천81명으로 전날 1천104명보다는 23명 줄었다.

사망자는 전날(291명)에서 크게 늘어난 470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이후 하루 사망자 수로 역대 최다치다. 누적 사망자는 1만3천902명, 누적 치명률은 0.13%이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 수는 187만3천582명이다. 전날(182만7천31명)보다 4만6천551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9만5천531명, 해외유입이 67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10만7천472명, 서울 7만7천768명, 인천 2만4천689명 등으로 수도권에서만 20만9천929명(53.1%)이 나왔다.

해외유입까지 더한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10만7천472명, 서울 7만7천770명, 경남 2만5천67명, 인천 2만4천691명, 부산 1만8천739명, 경북 1만8천101명, 충남 1만6천432명, 대구 1만5천700명, 전남 1만3천691명, 전북 1만2천916명, 충북 1만2천587명, 광주 1만2천465명, 강원 1만1천527명, 대전 1만1천270명, 울산 8천356명, 제주 5천30명, 세종 3천746명이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는 총 38만7천145건의 진단검사가 진행됐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6.6%(누적 4천446만5천651명)이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63.3%(누적 3천248만3천92명)가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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