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수성소방서(서장 박석진)는 지난 23일 화재현장 활동대원의 안전확보를 위한 모바일 앱 개발을 위해 주식회사 영자닷컴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현장 안전 앱 개발은 지난 1월 6일 평택 냉동창고 신축공사장 화재로 인해 소방대원 3명이 순직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화재현장에서 활동하는 대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
앱 개발이 완료되면 화재현장에 진입하는 대원들의 진·출입 내역, 활동시간 등을 지휘부에서 확인 및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박석진 수성소방서장은 "4월 중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보완을 거쳐 6월중 본격적으로 화재현장에서 앱을 활용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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