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영주시의원(국민의힘)은 제261회 영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로당 안전점검대책 수립 및 무선화재 알림시스템 구축"을 제안했다.
김 시의원은 "집행부는 매년 전체 경로당에 가스와 전기 안전점검, 화재보험 가입 여부 등에 대한 안전관리실태를 조사하고 있지만 정작 사고가 발생할 때를 대비한 신속한 대처방안은 미흡하다"며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화재 등 안전사고에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안전장치를 조속히 마련하라"고 주장했다.
또 "무선화재 알림시스템을 설치, 화재 발생 시 소방서와 마을 이·통장, 이웃주민, 담당자에게 신속히 전송될 수 있도록 해야 된다"며 "고령화율이 높은 경로당에 우선적으로 무선화재 알림시스템을 설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그는 "경로당 화재 손해배상책임보험을 가입할 경우 가입절차 등이 까다로워 노인들이 약관과 보장내용을 정확히 인지하지 못해 사고 발생 시 적절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며 "화재 사고 시 적절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전체 경로당을 대상으로 화재 및 손해배상책임보험을 일괄 가입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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