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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우크라 어린이 2명 중 1명이 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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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난민 임시수용소로 쓰이는 루마니아 북동부 수체아바의 만다치호텔에서 다섯 살배기 난민 어린이가 눈물을 흘리는 엄마 얼굴에 입을 맞추고 있다. 이 여성은 고향인 우크라이나 북부 체르니히우에서 러시아군과 싸우려는 남편과 18세 아들을 남겨 두고 피란길에 올랐다. 연합뉴스
2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난민 임시수용소로 쓰이는 루마니아 북동부 수체아바의 만다치호텔에서 다섯 살배기 난민 어린이가 눈물을 흘리는 엄마 얼굴에 입을 맞추고 있다. 이 여성은 고향인 우크라이나 북부 체르니히우에서 러시아군과 싸우려는 남편과 18세 아들을 남겨 두고 피란길에 올랐다. 연합뉴스

UN아동기금 '유니세프'는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어린이 2명 중 1명은 난민이라고 밝혔다.

제임스 엘더 유니세프 대변인은 이날 CNN과의 인터뷰를 통해 "1개월 전 전쟁이 시작된 이래로 우크라이나 내 모든 어린이 가운데 절반은 집을 떠나야 했다"며 "우크라이나 전체 어린이 750만명 중 430만명의 어린이가 살던 곳을 강제로 떠나게 됐다"고 했다.

이어 "전쟁이 멈추지 않으면, 무차별 공격이 멈추지 않으면 더 많은 아이들이 떠나고 폭격을 당하는 상황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아울러 제임스 엘더 대변인은 유니세프가 이들을 위해 담요, 식수 정수제, 의료용품, 산모를 위한 산부인과 키트 등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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