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이 오는 30일 코로나19 시대 비대면 문화서비스 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는 오픈 영상 스튜디오 '동행'을 연다.
모두 4억원의 예산을 들여 조성한 영상 스튜디오는 코로나19 여파로 증가된 온라인 및 비대면 서비스 수요에 따라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활용 가능한 교육 영상 프로그램, 남구의 소식을 전달하는 콘텐츠 등을 제작하는 데 활용될 전망이다.
남구청은 '주민과 함께 나아가겠다'는 뜻을 담아 영상 스튜디오에 '동행'이라는 명칭을 붙였으며 올해 상반기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발견되는 문제점을 개선한 뒤 하반기에는 주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스튜디오를 공개할 예정이다.
영상 스튜디오에는 카메라 등 촬영 장비와, 음향 장비, LED 디스플레이 등이 조성돼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영상 스튜디오를 통해 구민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직접 제작한 영상과 프로그램으로 구민 여러분께 다양한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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