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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세계가스총회 앞두고 일반 숙박업소 10곳→호텔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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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시설개선사업 진행, 최대 1천만원 지원

지난 8일 대구시청 별관에서 열린 세계가스총회 추진보고회. 대구시 제공
지난 8일 대구시청 별관에서 열린 세계가스총회 추진보고회. 대구시 제공

오는 5월 대구 세계가스총회를 앞두고 대구시가 쾌적하고 고급스러운 객실을 확보하려 일반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시설개선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일반 숙박업소가 일반호텔 시설기준에 맞게 시설을 개선하도록 비용을 지급하는 내용으로 10곳가량을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최대 1천만원이며 자부담 비율은 10% 이상이다.

일반호텔이란 대구시가 운영 중인 '더굿나잇'에 준하는 ▷객실 수 30실 이상 ▷개방형 안내데스크 ▷간판 '호텔' 명칭 표기 ▷로비 응접세트 비치 ▷개방형 주차장 출입구 ▷간편 조식 제공 등의 시설기준을 갖춘 중저가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이다.

신청자격은 대구시에 있는 숙박업소로서 숙박업 신고를 획득하고 현재 영업 중인 업체다. 재개발 구역에 포함된 업소,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지방세 체납업소는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내달 8일까지이며 구‧군 위생과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설개선을 완료한 숙박업소는 일반호텔로 지정하고 세계가스총회 참가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단을 통해 알선할 예정이다. 또 대구시 숙박전용 더굿나잇 홈페이지에 업소 전경과 객실 사진 등 상세정보를 한국어와 영어 버전으로 소개한다

한편 대구시는 세계가스총회 숙박수요에 대비하려 숙박시설 더굿나잇 130곳, 일반호텔 55곳, 여성안심 숙박업소 20곳으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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