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애인체육회가 28일 2022 우수·신인선수 증서전달식을 개최하고 선수 육성 및 지원에 나섰다.
지난해 코로나 19의 팬데믹 상황에서도 각종 국제·국내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으로 대구장애인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대구를 빛낸 우수선수들을 비롯해 장래가 촉망되는 신인선수까지 모두 10명에게 증서가 주어졌다. 이와 함께 볼링협회, 조정연맹, 론볼연맹 등 6곳은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대구장애인체육회의 우수·신인선수지원 사업은 대구시의 우수·유망한 장애인체육 인재를 선발해 10개월간 훈련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매년 우수선수 4명, 우수학생선수 2명, 신인선수 4명을 선발하고 있다.
올해는 9개 경기단체 17명의 선수들을 추천받아 2021년 도쿄페럴림픽 탁구 은메달리스트로 2021년 대구장애인체육회 체육대상을 수상한 차수용 외 9명의 선수들이 전문체육위원회에서 선정되어 지원을 받게됐다.
곽동주 대구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매년 지역 내의 우수하고 장래 유망한 선수들이 선발된다. 대구를 대표하는 장애인체육인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훈련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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