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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문화원, 서대구역 개통 축하 국악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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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도 산도 봄철이 왔나'…30일 서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대구 서구문화원이 서대구역 개통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한 국악 공연
대구 서구문화원이 서대구역 개통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한 국악 공연 '산도 산도 봄철이 왔나' 포스터. 서구문화원 제공

대구 서구문화원이 서대구역 개통을 축하하는 국악 공연을 연다. 30일 오후 7시30분 서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산도 산도 봄철이 왔나'다.

박수관(대구시 무형문화재 제19호 동부민요 예능보유자) 명창과 동부민요 전수자, 부산 국악관현악단 와락심포니 단원 40여명 등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박수관 명창은 동부민요 대표곡인 '동부메나리 꿈', '한오백년' 등을 동부민요 전수자 7명과 함께 들려준다. 부산시 무형문화재 제3회 동래학춤 예능보유자인 이성훈과 이광호·배철희·김일한·오치훈은 동래학춤을 무대에 올린다.

귀에 익숙한 음악으로 꾸미는 국악관현악 무대도 예정돼 있다.

KTX 승객이라면 종착역에서 한 번쯤 들어봤을 '해피니스'를 가야금 연주자 김지우·이하빈·김아현과 와락심포니의 협연으로 선보인다. 2002 부산 아시안게임 공식 주제가로도 알려진 '프론티어'(양방언 곡, 이준호 편곡)도 박수현(건반)과의 협연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 김재은(소리)이 국악관현악에 맞춰 드라마 '역적'의 삽입곡인 '상사화', 새를 주제로 한 민요를 재구성한 '새타령 AUX'(홍정의 편곡)을 들려준다.

그밖에도 김재은과 김창돈(바리톤)이 듀엣으로 선보이는 '베사메무쵸'와 '아름다운 나라', 창작 해금협주곡 '생생세세(生生世世)'(김나혜 곡), 이경희(모듬북)와 이준형(드럼)이 꾸미는 모듬북 협주곡 '하트 오브 스톰(Heart of Storm)'(이정호 곡) 등을 만날 수 있다. 관람은 무료. 문의) 053-563-9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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