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울진군민회(회장 임진만)는 5일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군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성금 1억2천219만 원을 울진군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전찬걸 울진군수가 산불 피해상황 설명을 위해 재경군민회를 방문하면서 회장단에서 추진하게 됐고, 한 달 동안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아졌다.
임진만 재경 울진군민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다시 일어서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고향이 하루 빨리 피해 복구가 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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