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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도남농공단지, 스마트그린 기술도입 모델 선정 35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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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노후농공산단 3곳에 사물인터넷 기반의 인프라 도입 지원

경북 영천의 도남 농공단지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 농공단지형 스마트그린 기술도입 모델 사업' 지원 대상지로 선정돼 35억원(국비 50%·지방비 50%)를 지원 받는다.

농식품부는 도남 농공단지와 검상 농공단지(충남 공주), 서흥 농공단지(전북 김제) 등 3곳에 2년간 총 105억원을 지원해 스마트그린 기술도입 모델 사업을 벌인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후화, 인구유출 등으로 활력이 저하된 농공단지의 안전성·편리성·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기반의 인프라 도입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최정미 농식품부 농촌산업과장은 "스마트그린 기술 도입으로 농공단지가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 쾌적하고 일하고 싶은 공간으로 거듭나 농촌 활력 제고와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1991년에 조성된 영천 도남농공단지는 현재 자동차부품, 기계·금속 등 제조업 기업 약 50개사가 입주해 있다. 2020년 기준 매출액은 2조9천억원 규모로 4천여명의 종사자가 있다.

지난해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민관협력 중소벤처 스마트혁신지구 조성 사업지로 선정돼 2년간 국비 40억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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