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정호영 보건복지장관 후보자, 경북대병원장 때 채용비위 5건"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고영인 "교육부 공공기관 전수조사 결과…감사는 2016년 마지막"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서울 서대문구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에 마련된 후보자 사무실로 출근하며 자녀의 편입학 특혜 의혹과 관련해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서울 서대문구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에 마련된 후보자 사무실로 출근하며 자녀의 편입학 특혜 의혹과 관련해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경북대병원장이던 때 경북대병원에서 응시자격 없는 직원 친인척, 직원과 친분 있는 응시자를 채용하는 등 5건의 부정 채용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18일 교육부로부터 받은 공공기관 및 공직유관단체 채용실태 전수조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경북대병원은 2018년 4건, 2019년 1건의 채용 비위가 적발됐다.

정 후보자는 2017년 8월부터 2020년 8월까지 3년 간 병원장으로 일했다.

2018년도 조사 결과를 보면 병원 채용담당 부서가 응시자격(의료 관련 자격증 소지)도 없는 직원의 친인척 3명에게 임의로 응시 자격을 줘 3명 모두 최종 합격시킨 사실이 적발됐다.

또 한 과장급 직원은 계약직원 채용 시 동생에게 이력서를 내도록 한 다음, 그의 지원 사실을 아는 부장급 직원에게 채용 계약을 결재받아 동생을 채용했다.

청원경찰 채용 때는 한 지원자가 왼쪽 시력이 시각장애 6급인 것을 숨기고 양쪽 시력을 1.0으로 기재한 허위 신체 검사서를 제출해 최종 합격했다.

채용담당 부서가 서류전형 심사위원의 평정 점수를 제대로 쓰지 않아 2순위 지원자가 1순위 지원자를 제치고 최종 합격하기도 했다.

이듬해인 2019년에는 시설기술직 설비분야 정규직을 뽑을 당시 응시자와 함께 일한 적 있는 직원이 채용 업무를 피하지 않고 수락해 서류전형 평가를 맡은 사실이 적발됐다.

고영인 의원실은 "교육부의 경북대병원에 대한 별도 감사는 2016년이 마지막이었다. 3년에 한 번씩 감사하도록 돼 있는 규정을 지키지 않고 있는 교육부도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4일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원안 통과시켰으며, 이로 인해 검사의 직접 수사 권한과 보완수사권이 전면 폐지되고 수사...
반도체 중심 장세에서 제약·바이오주가 다시 주목받고 있으며, 삼천당제약과 코오롱티슈진 등에 대한 재평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KRX 바...
포스코그룹의 PNR이 포항사업소 인수 입찰 과정에서 특정업체 A사를 사전 내정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으며, A사는 관련 경험이 없는 청소업체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