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경실련, '법인세율 지방차등제' 새정부 국정과제 포함돼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경북 등 비수도권 광역 단체장·경제계가 즉각 건의하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 전경. 매일신문 DB

구미경실련은 21일 '법인세율 지방차등제' 도입이 새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되도록 대구경북을 비롯한 비수도권 광역단체장들이 즉각 건의하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법인세율 지방차등제는 비수도권 기업의 법인세를 최대 15% 인하하면 10조원 투자 유발 효과가 나타난다는게 핵심 내용으로, 국가균형발전과 지방경제살리기의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는 것이다.

구미경실련은 성명을 통해 법인세율 지방차등제 도입은 지난 대선 때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 등 영남권 경제계가 한목소리로 대선 공약으로 건의했으나 채택되지 않았다.

따라서 이 제도가 반드시 필요한 만큼 대구경북을 비롯한 비수도권 광역단체장들이 새정부 국정과제로 즉각 건의할 것을 촉구했다.

구미경실련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도 이 제도를 찬성했던 만큼 비수도권 광역단체장 및 경제계가 연대를 통해 국정과제에 포함되도록 강력한 압박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일자리 만들기는 기업이 하는 것이고, 지자체는 기업 일자리 만들기의 제도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