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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또 건조주의보…평년 기온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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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매우 건조…당분간 비 소식 없어

21일 오전 대구 달서구 월성동 학산을 찾은 한 등산객이 안타까움을 호소하며 나뭇가지로 불을 끄고 있다. 매일신문DB
21일 오전 대구 달서구 월성동 학산을 찾은 한 등산객이 안타까움을 호소하며 나뭇가지로 불을 끄고 있다. 매일신문DB

주말 동안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또 다시 건조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산불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토‧일요일 모두 대체로 맑고 기온도 평년(아침 기온 4~11℃, 낮 기온 18~2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토요일인 23일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질 전망이다.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8~14도, 낮 최고기온은 18~27도가 되겠다. 24일은 기온이 소폭 올라 아침 최저기온은 6~14도, 낮 최고기온은 25~31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대구 달서구 학산, 동구 팔공산 등에서 산불이 잇따르는 가운데 주말 내내 대기가 건조해질 것으로 예측돼 산불 대비에 빨간불이 켜졌다.

주말 내내 대구경북 전역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되고 당분간 비 소식도 없어 대기는 한동안 매우 건조할 것으로 보인다.

토요일인 23일 오전 1~5시 사이 경북 동해 바다에 바람이 세차게 불겠다.

동해 중부 바깥 먼 바다와 동해 남부 북쪽 바깥 먼 바다에는 풍속 30~50㎞/h(8~14㎧)의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m로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산림 인접 지역에서 낙엽과 쓰레기 소각은 삼가주길 바란다. 산행 시에는 인화물질 소지가 금지되며 캠핑 등 야외 활동 시 화기 사용에 각별한 주의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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