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농협(조합장 권순협)은 지난달 27일 조합장실에서 '2022년 조합원 자녀(대학생) 학자금 전달식'을 했다. 올해는 조합원 대표 2명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모두 121명에게 1억5천만원의 학자금이 전달됐다.
안동농협은 농업 경영비와 자녀 교육비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1987년부터 매년 조합원 자녀에게 학자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까지 모두 3천954명의 조합원 자녀들에게 약 26억원의 학자금이 지원됐다.
권순협 조합장은 "학자금을 지원받은 학생들이 앞으로 우리 농업·농촌에 관심을 가지고 국가와 농업발전의 초석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안동농협은 앞으로 농가 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복지사업을 확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