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은 디자인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1인 기업·영세기업에 현장 상담과 시안 개발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디자인 투자 여력이 부족한 영세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디자인 개발을 수행하는 초기창업 디자인 전문회사에 사업 참여 기회를 제공해 성장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해당 사업으로 지난 5년간 1천여 개 지역기업이 간판, 사인물, 전단지 개발은 물론 자가상품 패키지, 로고 개발에 이르기까지 부문별 디자인 지원을 받아 매출 상승효과를 봤다. 기업의 만족도는 9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는 13일부터 모집을 시작한다. 로고·홍보물·포장 등 제품 디자인, 웹·GUI(Graphical User Interface), 사진촬영 분야에 대해 부문별로 최대 200만원에 해당하는 디자인 시안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 대구창업허브(DASH)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우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영세기업에 디자인 컨설팅과 소규모 디자인 개발 지원으로 매출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청년 디자인 기업 육성을 통해 디자인 등용문 제공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