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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연료인데…경유 처음으로 ℓ당 2000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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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의 한 주유소에서 경유가 휘발유보다 비싸게 판매되고 있다. 경유 재고 부족 문제 등으로 유류세 인하 폭이 경유보다 휘발유가 더 크자 전국적으로 가격 추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대구 동구의 한 주유소에서 경유가 휘발유보다 비싸게 판매되고 있다. 경유 재고 부족 문제 등으로 유류세 인하 폭이 경유보다 휘발유가 더 크자 전국적으로 가격 추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경유 가격이 휘발유 가격을 넘어서더니 24일 ℓ당 2000원을 사상 처음으로 돌파했다.

2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전국 주유소 평균 경유 가격은 전날보다 2.55원 오른 ℓ당 2000.93원이었다. 휘발유 가격은 ℓ당 1994.77원이었다. 지난 11일 경유 가격이 14년 만에 휘발유 가격을 넘어선 뒤 이날 ℓ당 2000원까지 돌파한 것이다.

경유 가격 급등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디젤 차량 수요가 많은 유럽을 중심으로 경유 부족 현상이 심화한 영향이 크다. 국제 경유 가격에 연동된 국내의 경유 출고 가격까지 덩달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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