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건희 향한 부당공격에 '건희사랑' 만들었다"…팬클럽 회장 주장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돕고 싶은 마음 컸다…삶과 예술에 열정 가진 최상급 인간"

김건희 여사가 지난 22일 저녁 청와대 대정원 야외무대에서 열린 청와대 국민개방기념 특별기획 KBS 열린음악회가 끝난 뒤 경내를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가 지난 22일 저녁 청와대 대정원 야외무대에서 열린 청와대 국민개방기념 특별기획 KBS 열린음악회가 끝난 뒤 경내를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팬클럽 '건희사랑' 개설은 대선 당시 정치적 공격에서 비롯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건희사랑 회장을 맡고 있는 강신업 변호사는 지난 24일 여성조선과의 인터뷰에서 "(김 여사와는) 건사랑을 떠나 4~5년 전부터 아는 사이"라며 한 장애인 문화예술 단체 활동을 함께했다고 말했다.

강 변호사는 "김 여사와 알고 지내기 전부터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윤석열 검찰총장을 응원하고 있었다"며 "당시에 나는 바른미래당 대변인이었는데, 여사나 여사의 지인들을 만나면 '윤 총장님을 응원한다'고 얘기했었다"고 설명했다.

강 변호사는 '건사랑'을 만든 배경에 대해서는 개인적 친분에 김 여사에 대한 신뢰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부당하게 공격받고 있는 김 여사를 돕고 싶은 마음이 컸다. 김 여사의 삶이 정치 공방으로 왜곡되는 것이 싫었다"고 말했다.

강 변호사는 김 여사에게 직접 사진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 변호사는 김 여사의 프로필 촬영 현장 사진, 팬이 선물한 안경을 착용한 사진, 경호견들을 쓰다듬으며 웃고 있는 사진 등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바 있다.

이에 대해 그는 "내가 '건희사랑' 회장을 맡고 있기 때문일 것"이라며 "김 여사가 직접 저에게 사진을 주시면서 건희사랑 측에 고맙다는 뜻을 전해달라고 해서 공개한 것"이라고 했다.

강 변호사는 자신이 본 김여사는 "어려운 사람들과 동물을 도울 줄 아는 따뜻한 사람"이라고 했다. 그는 "삶에 대한 열정, 예술에 대한 열정을 가진 사람이다. 그 두 가지를 갖고 있으면 최상급 인간이다"라고 평가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