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26일 국제우호도시인 일본 후지노미야시와 교류를 위한 온라인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양 도시는 오는 9월 개최되는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와 후지노미야시의 '산업페어' 행사와 관련, 상호 대표단 초청, 우호교류 협약 체결 10주년 기념행사, 6월 청소년 온라인 교류 등 구체적인 교류 활성화 계획을 수립했다.
영주시와 후지노미야시는 2012년 11월 5일 우호교류협약을 체결 한 후 각 도시 대표 행사에 상호 대표단과 문화공연단을 파견하는 등 문화‧관광‧교육‧산업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최대열 총무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조치와 함께 대면 국제 교류의 정상화가 조속히 이뤄져 양 도시가 돈독한 우호관계를 바탕으로 공동 발전과 상생을 모색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 실무회의에는 영주시 엑스포운영단과 유통지원과, 총무과, 선비인재양성과 실무진과 후지노미야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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