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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확진자 하루 1천명 미만 안정세…모니터링 1회로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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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0~6월 5일 대구 하루 평균 784명 확진
1월 마지막 주인 24~30일 724명 수준으로 줄어
정부 6일부터 재택치료 집중관리군 모니터링 2→1회로

5월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 마련된 코로나 19 선별검사소에서 관계자가 안내문을 철거하고 있다. 정부는 코로나19 감소세에 따라 내일부터 임시선별검사소와 생활치료센터의 운영을 중단한다. 연합뉴스
5월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 마련된 코로나 19 선별검사소에서 관계자가 안내문을 철거하고 있다. 정부는 코로나19 감소세에 따라 내일부터 임시선별검사소와 생활치료센터의 운영을 중단한다. 연합뉴스

대구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오미크론 대유행 이전 수준의 안정세를 유지했다. 정부는 이번 주부터 고위험군인 재택치료 집중관리 환자에 대한 모니터링 횟수를 줄이는 등 단계적으로 방역 완화 조치에 들어갈 예정이다.

5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의 최근 일주일(5월 30~6월 5일) 하루 평균 확진자는 78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월 마지막 주(24~30일) 724명 이후 18주 만에 가장 적은 숫자이자, 1천 명 이하로 떨어진 것이다.

앞서 대구의 주간 단위 하루 평균 확진자는 지난 3월 중순(14~20일) 최다인 1만6천64명까지 치솟았다가 최근 확연히 줄고 있다. 3주 전 1천849명, 2주 전 1천351명, 1주 전 1천151명 등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전국 확진자도 9천835명으로 사흘 만에 1만 명 아래로 내려갔다. 일요일 기준으로는 지난 1월 23일 7천625명 이후 19주 만이다. 전날이 휴일이어서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을 고려해도 같은 요일 기준으로 감소세는 명확한 상황이다. 최근 징검다리 연휴로 감염 전파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현재까지는 안정적이다.

이런 흐름에서 정부는 6일부터 재택치료 집중관리군의 건강상태를 파악하는 전화 모니터링을 횟수를 기존 2회에서 1회로 줄일 예정이다. 대구의 경우 집중관리군이 지난 3월 18일 1만6천936명까지 늘었다가 이날(5일) 284명까지 줄었다. 재택치료 집중관리군은 중증 위험이 큰 60세 이상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이다.

아울러 코로나19 고위험군이 동네 병·의원에서 진단 검사와 진료, 먹는치료제 처방을 받고, 증상에 따라 입원까지 하는 절차를 하루 안에 끝내는 '패스트트랙'을 이달 중에 시행할 방침이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 격리의무를 해제하기 전까지 재택치료자에 대한 24시간 의료상담과 행정안내를 제공하는 체계는 유지할 것"이라며 "오는 15일이나 17일쯤 격리의무 해제 기준도 확정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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