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는 호텔외식조리베이커리학과 학생들이 지난 4~6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서 연달라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대구한의대 학생들은 5개 팀이 참가해 금상 4개 팀과 은상 1개 팀 등 전원이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대학교와 고등학교 학생은 물론 일반 전문 조리팀 등이 경연을 펼치는 국제경연대회로,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다. 참가한 학생들은 전통 한식, 양식, 한식과 양식의 퓨전 등 다양한 장르를 활용해 눈길을 끌었다.
대회는 외식산업에 활용 가능한 창의적인 메뉴로 단체요리대회 라이브경연과 전시 경연 등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대구한의대 학생들은 모두 직접 요리하는 라이브 경연부문에 도전했다.
이 결과 금상은 양고기를 활용한 양식 메뉴를 선보인 'Haany chef' 팀(이소미, 조영옥, 김학범, 백재범), 한방 한식 메뉴의 'High' 팀(이은주, 이소정, 최민혜, 허정수), 꽃과 같은 아름다움을 표현한 '플로라' 팀(김보령, 곽남혁, 김유진, 서현지, 선혜진), 전통 한식의 맛과 멋을 담은 '장금이' 팀(금혜경, 김희선, 정이슬, 이경도) 등이 각각 수상했다. 은상은 전통 한식 '디미방' 팀(임동혁, 강경빈, 강현우, 이인재, 권정미)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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