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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경북대 ‘도시첨단산업단지’ 오는 9월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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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첨단산단 지정 이후 하반기부터 착공 들어갈 듯

경북대 캠퍼스 혁신파크 계획. 매일신문 DB
경북대 캠퍼스 혁신파크 계획. 매일신문 DB

지난해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경북대학교가 오는 9월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9일 "지난해 4월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 지역으로 선정한 경북대, 전남대 등 2곳에 대한 산단개발계획을 수립해 현재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며 "오는 9월 최종 지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된 이후 하반기부터 본격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대학을 지역의 혁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하는 이 사업은 입지가 좋은 대학의 유휴 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해 각종 기업시설과 창업 지원시설, 주거·문화시설을 설치하고 정부의 기업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국토부,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의 공동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경북대의 경우 오는 2030년까지 사업비 1천204억원을 투입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캠퍼스 혁신파크를 조성할 방침이다.

1단계 기간인 2027년까지 산학연 혁신허브, 연구개발(R&D) 센터, 스타트업 스퀘어, 야외공연장, 운동시설 등을 구축해 기업과 연구 공간, 문화체육시설을 복합 조성하고, 2단계에서는 기업연구소와 창업지원을 위한 추가 공간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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