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대구 수성구 범어동의 한 변호사 사무실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직원 등 7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하면서 대구지역 정치권이 한목소리로 관계 당국의 사고 수습과 조사를 촉구했다.
국민의힘 대구시당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사건을 두고 "참으로 어처구니 없고 비극적인 일"이라며 "관계당국이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여주고, 사건 발생 경위 등을 한 점 의혹 없이 철저히 조사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안타깝게 사망한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도 논평을 통해 "사망하신 분들의 명복과 유가족에게 애도의 마음을 전하며, 부상당하신 분들의 쾌유를 바란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번 화재의 신속한 현황 파악과 화재에 취약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대구시에 요구한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화재 예방과 안전 점검에 만전을 기할 것을 촉구한다"고 썼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55분쯤 변호사 사무실이 밀집한 대구 수성구의 한 빌딩에서 화재가 발생해 직원 등 7명이 숨지고 49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로 숨진 용의자 1명이 해당 사무실을 쓰는 변호사에게 앙심을 품고 방화를 저지른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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