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올 연말까지 디지털 소외 계층을 찾아가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는 '디지털 에듀버스'를 운행한다.
디지털 에듀버스는 '시민 디지털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고정형 교육장인 '디지털 배움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도심이나 농촌 지역의 디지털 소외계층을 찾아가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디지털 교육이 필요하거나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관·단체, 마을공동체, 도심공원, 쉼터 등을 찾아다니며 디지털 체험과 다양한 교육을 제공한다.
에듀버스에는 키오스크와 노트북, 스마트태블릿 등 디지털 교육이 가능한 기자재를 갖추고 키오스크로 음식을 주문하는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체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노인학교나 사회복지기관, 전통시장, 읍·면·리 지역 등에서는 디지털 에듀버스를 신청하면 '디지털배움터'와 동일한 교육을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
한편 대구시는 디지털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48곳의 디지털배움터를 운영 중이다. 이 곳에서는 디지털 기초부터 심화까지 54개 과정의 다양한 디지털 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김정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디지털 교육을 받고 싶어도 여건 상 교육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은 에듀버스를 이용하면 생활 속 디지털 능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53)269-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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