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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의회 의장 안경숙, 부의장 이경옥 모두 여성 의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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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의회 개원 이래 처음…국회의원에 도의원까지 여성

안경숙 상주시의회의장
안경숙 상주시의회의장

경북 상주시의회 제9대 전반기 의장·부의장이 모두 여성 의원으로 선출됐다.

상주시의회는 5일 전반기 의장단 선거를 갖고 의장에 3선인 국민의힘 안경숙 의원을, 부의장에는 재선인 국민의힘 이경옥 의원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상주시의회는 지난 2014년 7대 전반기 의장에 첫 여성 의장을 선출한 바 있지만 부의장까지 여성 시의원을 선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경옥 상주시의회부의장
이경옥 상주시의회부의장

이날 선거는 안 의장과 이 부의장이 단독 출마를 했고 전체 시의원 만장일치 찬성표를 얻었다.

상주시의회는 국민의힘 13명, 더불어민주당 1명, 무소속 3명 등 모두 17명의 시의원으로 구성돼 있다.

안경숙 의장과 이경옥 부의장은 "의원간 잘 소통하고 집행부와도 조화를 잘 이뤄 나가겠다"며 "상주시의회가 변화된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박수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여성이 지역구 국회의원(임이자 국회의원)과 경북도의원(남영숙 도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상주지역은 이들의 당선으로 여성정치인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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