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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철강산업단지 환경 민원 500여건→300여건으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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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중심 환경감시활동 추진 성과
남구 철강지역에서 북구까지 모니터링 시스템 확대 계획

포항시 환경민원감시단이 포항철강공단 내 오염배출 사업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포항시 환경민원감시단이 포항철강공단 내 오염배출 사업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포항철강산업단지(포항시 남구)의 환경 관련 민원이 1년 새 30% 정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포항시에 따르면 포항철강산업단지의 환경관련 민원 발생 현황은 지난 2020년 521건에서 지난해 372건으로 149건이 감소했다.

이러한 추세에 대해 포항시는 지난 2019년부터 철강공단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24시간 환경감시시스템이 주요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포항시는 환경오염 예방·감시를 위한 환경민원상황실을 설치하고 민간환경감시원을 배치해 감시활동을 진행 중이다.

주요 감시활동 내용은 ▷환경오염 밀집·취약지구 및 환경법령 반복 위반사업장 등 환경관리 취약업체 순찰·감시 활동 ▷악취배출업소 집중 모니터링 ▷대형공사장 비산먼지·소음 발생 감시 ▷폐기물 불법투기 및 소각행위 등이다.

지난해부터는 민간환경감시원과 연계한 환경감시를 위해 지역주민 58명을 환경모니터요원으로 임명해 산업단지 거주지역에 촘촘히 배치했다.

특히 2020년에는 체계적인 악취 발생원 관리를 위해 철강공단 및 주거지역 18개 지점에 악취측정 장비를 설치하고 실시간 악취 감시를 운영 중이며 확산모델링, 역추적 등을 통한 사업장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신정혁 포항시 환경정책과장은 "환경민원 감소세에 힘입어 북구 지역까지 환경모니터요원 확대 운영과 대기측정망, 환경홍보전광판 추가 설치 등 포항시 전역에 대한 환경감시체계를 구축하겠다"며 "환경취약지구와 오염원밀집 지역에 대한 환경오염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밀착 감시활동을 강화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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