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이 'DAC 문화가 있는 날' 7월 공연으로 '전통하는 요즘 사람들 트래덜반'의 무대를 선보인다. 27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공연한다.
'전통하는 요즘 사람들 트래덜반'은 한국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예술을 추구하는 팀이다. 이들은 악(樂‧음악), 가(假‧노래), 무(舞‧춤)를 같은 뿌리를 지닌 하나의 전통예술로 보고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리더이자 안무가 겸 무용수 이선민, 소리꾼 권가연, 전통타악 연주자 박효주, 전통관악 연주자 정규혁이 멤버다.
이날 공연엔 무용수 박수은과 전통타악 연주자 조동군‧박창원‧박민선‧이재서가 객원단원으로 출연해 함께 무대를 꾸민다.
왕의 행차 때 연주하던 '대취타'를 트래덜반의 방식으로 재구성한 '얼반놀이'를 시작으로, 자연을 즐기는 모습을 음악과 춤으로 풀어낸 '산조춤: 천석고황', 독하고 모진 기운의 살을 푸는 기악합주곡 '푸살' 등 다채롭고 신명나는 전통예술을 만나볼 수 있다.
관람료는 1만원이다. 예매는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artcenter.daegu.go.kr)나 티켓링크(ticketlink.co.kr)를 통해 하면 된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053-606-6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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