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남정면 구계항에서 선박화재가 발생했으나 해양경찰과 선원들의 소화기 진화로 큰 피해를 막았다.
영덕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3시 45분쯤 영덕군 남정면 소재 구계항에서 통발어선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차량 11대와 44명의 소방대원이 출동했다. 하지만 소방서가 출동해보니 이미 진화가 끝난 뒤였다.
영덕소방서는 이날 화재 선박의 소화기를 활용한 초동진화와 119 신고 등 대처에 대해 모범적인 사례로 들어 다른 선박들의 화재에 대해서도 이같이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화재는 기관실 내 제네레이터 과열로 추정되며 선박 소유주가 조업을 마치고 정박 중 시동을 끄는 과정에서 기관실 내 제네레이터 및 주변 전선에서 불길이 쏟은 것으로 파악됐다.
김태준 영덕소방서장은 "선박 화재는 한번 발생하면 화재진압에 많은 인력과 장비가 필요할 뿐만 아니라 대부분 전소되어 재산피해가 크다"며 "선박 관계자는 초기진화가 중요한 만큼 연기 발생 등 화재가 나면 초동대처와 함께 지체하지 말고 신속하게 119나 해양경찰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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