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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대형 스크린이 떨어질 줄이야…홍콩 '아이돌 콘서트 사고' 1명 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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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CN Post' 채널 갈무리

홍콩에서 열린 아이돌 그룹의 공연에서 천장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이 머리위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댄서 두 명이 다쳤고 한 명은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28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에 따르면 이날 홍콩 콜리세움에서개최한 12인조 보이그룹 미러(MIRROR)의 콘서트에서 거대한 비디오 스크린이 무대 위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영상을 보면 무대위 설치된 대형 스크린이 흔들리다 사람을 향해 떨어진다.

현지 경찰은 이 사고로 남성 댄서 2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전했다. 이 중 1명은 목 부상으로 중태에 빠져 현재 중환자실에 있으며, 다른 1명은 머리에 부상을 입었으나 안정적인 상태라고 전했다.

현재 사고 장면이 그대로 담긴 영상과 사진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하고 있다. 콘서트 현장에서는 1만 명이 넘는 관객들이 있었고, 사고를 목격한 팬들은 겁에 질린 비명을 지르며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심지어 현장 사고를 접한 여성 관객 3명이 쇼크를 일으켜 치료를 받았으며, 1명은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 정부는 공연을 중단하고, 사고 경위에 대해 철저히 조사할 것을 지시했다.

콘서트를 주최한 메이커빌과 뮤직네이션 측은 이어질 예정이었던 8개 콘서트 공연의 취소를 알리며 성명을 통해 사고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또한 부상자 2명에 대해서는 "피해자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으며, 사고의 원인을 조사하겠다고 약속했다.

미러는 2018년 데뷔한 홍콩의 12인조 보이그룹으로, 현재 홍콩에서 가장 인기 있는 보이그룹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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