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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팔거천에 빠진 70대男 심정지…병원 이송 후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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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강북경찰서 전경. 매일신문 DB
대구 강북경찰서 전경. 매일신문 DB

1일 오후 12시 56분쯤 대구 북구 매천동 팔거천에서 70대로 추정되는 남성 A씨가 심 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 이송 후 숨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팔거천 주변을 지나가던 군인이 팔거천에서 움직임을 포착해 1~2분간 상황을 지켜보다 사람이라고 판단해 소방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오후 1시 4분 현장에 도착해 A씨를 인양했지만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한 후,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경찰은 실족사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CCTV를 통해 A씨가 자택에서 직접 나와 팔거천까지 이동한 것은 확인했지만, A씨가 정확히 어떠한 경위로 하천에 빠졌는지는 판단하기 어렵다"면서도 "외부적인 요인에 의한 타살 흔적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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