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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당원가입하면 윤핵관 명예로운 은퇴에 힘 보탤 수 있다"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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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17일 오후 서울남부지법에서 당 비상대책위원회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 사건의 심문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이날 이 전 대표 지지 당원들의 모임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17일 오후 서울남부지법에서 당 비상대책위원회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 사건의 심문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이날 이 전 대표 지지 당원들의 모임 '국민의힘 바로세우기'(국바세) 소속 1천500여 명이 비슷한 취지로 낸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사건도 같은 시각, 같은 법정에서 함께 심문이 진행됐다. 연합뉴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20일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이 명예롭게 정계은퇴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달라"며 당원 가입을 독려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당원가입 링크를 올린 뒤 "3분이면 빠르게 가입할 수 있다. 당비는 1천원 이상으로 하면 3개월 뒤에 책임당원이 된다"고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꾸준히 당원 가입 독려 글을 올려왔는데, 윤리위 징계 이후 독려글을 올리는 횟수가 더 잦아지는 모습이다.

이 전 대표가 지지자들을 향해 당원 가입을 독려하는 것은 '친이준석' 책임당원을 늘려 당내 영향력을 키우려는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 전 대표는 지난 17일 비대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사건에 출석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어느 시점에나 당원 모집에 정당의 모든 문제 해소 가능성과 답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당심과 민심의 괴리라든지, 민심이 바라는 대로 당이 흘러가지 않은 것은 당원 가입으로 해소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 전 대표는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으로 대표직을 박탈당한 뒤 비대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본안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아울러 최근 언론을 통해 활발히 모습을 드러내면서 윤석열 대통령과 윤핵관에 대한 비판 수위를 높이는 등 전방위 여론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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