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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태풍 피해 농가에 낙과 가공용 수매 비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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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남노 피해 과일 낙과 규모 3천404㏊

제11호 태풍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발생한 6일 오전 경남 진주시 문산읍 옥산리 한 과수원에 낙과 피해가 발생해 배가 바닥에 떨어져 있다. 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사과와 배 농가에 낙과 가공용 수매 비용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힌남노 상륙에 따른 농작물 피해 면적은 지난 8일 오후 1시 기준으로 1만5천602㏊(헥타르·1㏊=1만㎡)이다. 이 중 과일 낙과 규모는 3천404㏊로 파악됐다.

농식품부는 지난 6∼8일 사과와 배 농가의 태풍 피해 현황을 조사하고 낙과를 수거해 인근 과일 가공공장과 산지유통센터로 옮겨뒀다.

농식품부는 지방자치단체, 농협, 가공업체 등과 협력해 오는 16일까지 피해 농가에 가공용 수매 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수매 비용은 20㎏ 기준으로 정부가 2천원, 지자체가 3천원, 가공업체가 5천원을 각각 지원해 농가는 약 1만원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한 농가는 보험 피해조사 결과에 따라 보험금도 받는다.

농식품부는 응급 복구를 마치는 대로 관련 피해조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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