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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장경태 "尹대통령은 민생·민심·민주주의 포기한 '민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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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최고위원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최고위원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3일 윤석열 대통령을 가리켜 "민포대(민심을 포기한 대통령)"라고 비판했다.

장 최고위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추석 민심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며 많은 주민들께서 이러다 나라 망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많이 하신다"고 말했다.

'민포대'의 의미와 관련해서는 "민생과 민심, 민주주의까지 다 포기한 대통령 아니냐"며 "서민 안전망 무너뜨리고 재벌 안전망만 촘촘하게 한다는 여러 가지 주장들이 있다"고 했다.

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김건희 여사 특검법'은 국회 문턱을 넘더라도 대통령이 헌법에 따라 거부권을 행사할 수도 있다.

장 최고위원은 이와 관련해 "(특검법 처리의)마지막 관문은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일 수 있다"며 "(대통령은 검사 시절)허위학력에 대해서 징역 4년형을 구형했던 입지전적의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특검 전문 검사이니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건희 여사 특검' 처리는 대통령 거부권 뿐만 아니라 김도읍 법사위원장이 국민의힘 소속이라는 점도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

장 최고위원은 "김도읍 의원도 혼자 300명의 입법기관 모두를 법사위원장 혼자 막는 것이 절대 불가능하다는 걸 알고 있다. 여러 의미에서 충분히 추진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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