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알선 혐의로 붙잡힌 피의자가 경찰서에서 경계가 느슨한 틈을 타 도주했다.
15일 전남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1분쯤 청소년 성매매 알선 혐의로 체포된 20대 남성 A씨가 경찰서 주차장에서 달아났다.
A씨는 경찰이 유치장에 입감시키기 위해 장비 등을 챙기는 과정에서 감시가 분산되자 그 틈을 타 도주했다.
당시 A씨는 수갑을 차고 있었지만 헐겁게 채워져 손을 빼낸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도주한 A씨의 행방을 추적 중이다.
한편 여수에서는 지난 6월 30일에도 새벽시간대 봉산파출소에 복면 쓴 괴한이 난입해 경찰관들을 향해 화살총 1발을 쏘고 도주했다가 뒤늦게 붙잡힌 바 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
버스 타곤 못 가는 대구 유일 '국보'…주민들 "급행버스 경유 해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