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 석전중학교(교장 전용희)는 지난 16일 '미래를 만나다, 꿈꾸다, 상상하다'라는 주제로 메타버스 동아리 학생, 교사 등 30여 명에게 가상현실을 적용한 실감형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석전중은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실감 교육 콘텐츠 체험학교'로 선정돼 이날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교과 및 진로 연계 콘텐츠로 일대일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술교육을 했다.
교육에 참여한 이지현(3학년) 학생은 "정말 최고였어요. 신세계의 멋진 콘텐츠가 있고 미래형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정말 신기했어요"라고 말했다.
변효선 교사는 "메타버스 선도학교를 운영하면서 교사와 학생을 위한 다양한 메타버스 콘텐츠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며 "교사 연수와 학생 수업 적용을 통해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전용희 교장은 "경상북도교육청 메타버스 선도학교로서 메타버스 활용 수업과 관련 기자재 구입 및 미래교육 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교사와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하며 즐겁게 수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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