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 일본의 외교장관이 22일(현지시간)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과 관련해 "북한의 핵실험 시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박진 외교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이날 3국 외교장관 회담에서 북한의 7차 핵실험 움직임 등에 대한 공조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국무부는 회담 이후 '북한의 핵실험에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공동성명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공동성명에서 "북한이 핵 정책과 관련해 새롭게 법을 채택한 것을 포함해 핵사용과 관련해 북한이 긴장을 고조시키고 안정을 해치는 메시지를 내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한반도 비핵화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제재 결의안을 위반해 수차례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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