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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용사 故 조성래 70년 만에 화랑무공훈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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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때 참전 조국수호 헌신…아들이 대신 받아

한국전쟁 참전용사인 고 조성래씨의 아들(오른쪽 두번째)이 아버지를 대신해 70년만에 화랑무공훈장과 기념패를 받았다.
한국전쟁 참전용사인 고 조성래씨의 아들(오른쪽 두번째)이 아버지를 대신해 70년만에 화랑무공훈장과 기념패를 받았다.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고(故) 조성래 씨에게 70년 만에 화랑무공훈장이 수여됐다.

경산시는 4일 조현일 시장과 박성선 무공수훈자회 경산시지회 회장, 7516부대 정현섭 대대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 조성래 씨의 자녀 조현섭 씨에게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과 기념패를 전수했다.

고 조성래 씨는 한국전쟁 당시 7사단 소속으로 전쟁에 참전해 대한민국 영토와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헌신했고, 그 공로가 인정되어 무공훈장 대상자로 선정됐다.

조현섭 씨는 "늦게나마 나라를 위해 헌신한 아버지의 명예를 찾아주기 위해 애쓴 분들께 감사드리고, 오늘의 영예를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2019년부터 6·25전쟁 당시 서훈 대상자로 결정되었으나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공로자와 유가족을 찾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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