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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러 핵위협에 "쿠바 미사일 위기 이래 '아마겟돈' 위험 최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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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가운데)이 5일(현지시간) 허리케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가운데)이 5일(현지시간) 허리케인 '이언'(Ian)으로 피해를 본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를 방문해 연설하고 있다. 그는 플로리다주 재건에 몇 년이 걸릴 것이라며 연방정부 차원의 추가 지원을 약속했다.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가 핵무기를 사용할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과 관련해 "쿠바 미사일 위기 이후 '아마겟돈' 위험이 최고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AP 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민주당 상원선거위원회 리셉션 행사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언급하면서 "그가 전술핵이나 생화학 무기를 언급할 때는 농담하는 것이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재 벌어지고 있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상황을 두고 "케네디 전 대통령 때인 쿠바 미사일 위기 이후 우리는 아마겟돈의 전망에 직면한 적이 없었다"며 "전술(핵)무기를 손쉽게 사용해 아마겟돈으로 끝 맺지 않을 수 있는 능력 같은 것은 없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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