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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찰 플랫폼 기업 '이스온',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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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하강식 드론 무인 충전 스테이션…드론의 활용도가 높아질수록 시장 점유 확대 기대

이스온이 개발한 승·하강식 드론 무인 충전 스테이션. 이스온 제공
이스온이 개발한 승·하강식 드론 무인 충전 스테이션. 이스온 제공

포항지역 정찰 플랫폼 대표기업인 '이스온'이 보유한 드론 무인비행 솔루션이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됐다.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은 각 산업별로 혁신성과 기술성을 갖춘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다. 선정은 금융위원회와 산업 관계부처의 자체 심사를 통하며, 해당 기업은 금융 지원과 컨설팅 등 비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스온은 이번 선정과 더불어 제23회 중소기업기술대전에서도 K-혁신기업으로 뽑혀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품 전시회를 가진다.

이스온은 드론의 비가시권 비행과 제한된 비행시간을 극복하기 위해 무인운영시스템 기술을 안정적으로 구축했다는 점에서 평가가 높다.

특히 온스테이션으로 불리는 기술은 드론 충전을 넘어 격납과 자율·자동 운행이 가능할 뿐 아니라 모든 드론 기종을 적용할 수 있어 통합 정거장 기능을 할 수 있다.

이스온이 개발한 승·하강식 드론 무인 충전 스테이션은 지상에서 10m 높이에 설치돼 충전이 필요한 드론이 충돌이나 분실 위험 없이 안전하게 착륙하기 적합하다. 이곳 격납고에서 충전을 마친 드론은 새로운 임무수행 명령을 받으면 지정항로를 따라 비행하게 된다.

격납고 안에는 별도 연결과정 없이 접촉단자를 통해 자동으로 충전과 배터리 전원 조정을 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

이 충전기술은 현재 특허를 출원했으며 드론의 비가시권 비행 지원 기술 가운데 가장 획기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응욱 이스온 대표는 "비가시권 드론 비행 지원을 가장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본다. 앞으로 드론의 활용도가 높아질수록 이 기술에 대한 시장 점유도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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